'스램제 논쟁 종결' 英 매체 선정 프리미어리그 MF 순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램제 논쟁'이 종결됐다.
영국 매체에 따르면 폴 스콜스,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 중 가장 뛰어난 선수는 스콜스였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PL)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미드필더 5명" 순위를 공개했다.
매체는 "맨시티의 마에스트로인 그는 PL에서 무려 103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리그 통산 순위 3위다. 정말 놀랍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스램제 논쟁'이 종결됐다. 영국 매체에 따르면 폴 스콜스,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 중 가장 뛰어난 선수는 스콜스였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PL)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미드필더 5명" 순위를 공개했다.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스콜스와 램파드가 이름을 올렸지만, 제라드가 빠진 것이 눈길을 끈다.
1위는 스콜스였다. 스콜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맨유에서만 선수 생활을 보냈던 레전드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 맨유의 트레블의 주역이었고, 프리미어리그(PL), FA컵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는 맨유 소속으로 PL에서 499경기를 소화하여 107골 61도움을 기록했다.
화려한 커리어와 뛰어난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매체는 "20년 남짓의 시간 동안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었다는 사실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그의 시야와 정확성, 장거리 패스 능력은 경기에 대한 그의 뛰어난 이해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2위 또한 맨유 선수였다. PL에서 366경기를 뛰며 39골 33도움을 올린 로이 킨이 주인공이었다. 매체는 "킨은 맨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주장이었다. 7번의 PL 우승, 4번의 FA컵 우승 등 그가 영국 축구 전체에 끼친 영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3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였다. 현재까지도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매체는 "맨시티의 마에스트로인 그는 PL에서 무려 103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리그 통산 순위 3위다. 정말 놀랍다"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는 2015년 8월 맨시티에 합류해 팀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PL과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하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더 브라위너의 뛰어난 패스 능력과 강력한 중거리슛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다음은 램파드였다. 미드필더임에도 득점에 능했던 램파드는 PL 611경기에 나서 177골 112도움을 기록했다. 매체는 "3번의 PL 우승, 4번의 FA컵 우승, 2011-1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한 첼시의 심장이다"고 언급했다.
마지막 5위는 아스널의 패트릭 비에이라였다. 매체는 "비에이라는 수비수임에도 창의적인 패스를 할 수 있었고, 그의 끈기와 승리에 대한 열망이 그를 한 단계 더 높은 위치에 올려놓았다"고 보도했다. 비에이라는 2003-2004시즌 아스널의 전무후무한 '무패우승'의 주역이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