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하루 앞둔 강원2024, 입장권 예매 '35만장' 돌파

박윤서 기자 2024. 1.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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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청소년 스포츠 축제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 2024)가 흥행을 예고했다.

입장권 예매가 35만 장을 돌파했다.

강원 2024 조직위원회는 18일 "17일 기준으로 입장권 예매가 35만 장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경기 수가 많은 아이스하키(8만4825장)와 컬링(6만527장)이 높은 예매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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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아 출전하는 피겨 등 인기종목 예매 시작 후 판매량 급증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피겨스케이팅 신지아가 박수를 치고 있다. 2024.01.09. kmn@newsi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전 세계 청소년 스포츠 축제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 2024)가 흥행을 예고했다. 입장권 예매가 35만 장을 돌파했다.

강원 2024 조직위원회는 18일 "17일 기준으로 입장권 예매가 35만 장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경기 수가 많은 아이스하키(8만4825장)와 컬링(6만527장)이 높은 예매 수를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관람 좌석이 적은 설상 경기의 경우 바이애슬론(1만1106장), 루지(4315장), 봅슬레이(2906장), 스켈레톤(2493장) 등 순으로 예매가 완료됐다.

피겨 샛별 신지아가 출전하는 피겨 스케이팅과 한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쇼트트랙의 경기는 예매가 시작된 직후부터 티켓 판매량이 급증했다.

이 외에도 전통적인 동계 스포츠 인기 종목인 스피드스케이팅, 스노보드 종목의 일부 경기들이 일찌감치 매진됐다.

대회 개막식이 임박하면서 상대적으로 예매가 저조했던 컬링, 아이스하키의 평일 경기도 예매량이 늘었다.

강릉에서 개최되는 아이스하키, 컬링 등 빙상 경기는 현장에서 발권이 가능하다. 잔여 좌석이 있거나 취소표에 한해 입장권을 발부받을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제외한 전 경기가 무료다. 예매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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