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최우수 훈련병 표창..."정국도 열심히 군 생활 중"

[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신병 교육을 수료했다. 최우수 표창을 받았다. 

지민 부친은 18일 SNS에 다수 사진을 올렸다. 군복을 입은 지민이 포착됐다. 17일 경기도 연천 소재 신병교육대에서 열린 수료식에 참석했다. 

최정예 훈련병으로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쳤다. 지민은 사단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훈련생들 중 종합 성적 1등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지민은 수료식을 앞두고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편지를 남겼다. "(군 생활이) 길게 느껴질 때도, 빠르게 지나갈 때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다른 멤버들의 근황을 전했다. "멤버들이랑 공중전화하면서 안부 물으며 지낸다. 정국이도 열심히 군 생활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안심시켰다. 

특히 동반 입대한 정국에 대해 "훈련 생활을 너무 잘해서 '역시 정국이 형'이라 한다. 붙어 있으면서 의지도 많이 하고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했다. 

지민은 또 "곧 자대로 갈 텐데 적응 잘해서 잘 지내보도록 하겠다. 아미(팬덤명)도 아프지 말고 좋은 생각만 하고 계셔라.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내년 하반기 완전체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출처=지민 부친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