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홍남표 창원시장 “기업 혁신 기반 조성할 것” 외

KBS 지역국 2024. 1.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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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홍남표 창원시장이 오늘(18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업 혁신 기반 조성 등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홍 시장은 올해 5천억 원 규모의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기본설계에 착수하고, 동대구~창원 고속철도와 진해신항~가덕도 신공항 연결 산업선 등을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물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마산해양신도시 등 장기 표류 사업에 대해서는 여러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시의회 “S-BRT 공사, 시민 소통 없고 불편”

창원시 간선급행버스체계, S-BRT 공사가 시민 소통이 부족하고 불편이 잇따른다는 지적이 창원시의회에서 나왔습니다.

백승규 창원시의원은 오늘(18일) 5분 발언을 통해 교통 체증과 안전 사고 등 예상된 문제에 해결책 없이 BRT 공사가 진행된다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오은옥 창원시의원도 창원광장 활용 방안 변경 등 시민 의견 수렴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위탁선거법 위반’ 노동진 수협회장·검찰, 쌍방 항소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사건과 관련해, 검찰과 노 회장 양측이 모두 항소했습니다.

양측은 모두 양형 부당을 이유로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노 회장은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초까지 선거인 등에 257만 원 상당의 화환 등을 돌린 혐의로 기소됐고, 1심은 노 회장에게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해시 ‘유기성 폐자원 가스화 사업’ 예타 면제

김해시가 추진하는 유기성 폐자원 가스화 시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게 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김해 장유 공공하수처리장 터에 사업비 1,068억 원을 들여 하수 찌꺼기와 음식물, 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 처리 시설을 설치하고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사업입니다.

경남 ‘자립준비청년’ 정착금 1,200만 원으로 인상

경상남도가 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을 떠나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정착금을 기존 천만 원에서 천2백만 원으로 늘립니다.

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이어 전국 세 번째 규모로, 경상남도는 올해 158명이 지원받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또 보호 종료 이후 5년 동안 지급하는 자립 수당도 한 달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합니다.

미세먼지·산불 대응…‘불법소각’ 관리 강화

경상남도가 오는 4월 말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고 대형 산불을 막기 위해 '폐기물 불법소각' 관리를 강화합니다.

주요 내용은 경상남도와 각 시·군의 불법소각 상황 체계 구축과 기동단속반 운영,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 등입니다.

또, 폐기물 공동 집화장을 설치하고, 농약 빈 병 수거 보상금 지원 등에 38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경남농협, 다문화가정 100명 모국 방문 지원

경남농협이 4년 만에 농촌 다문화가정의 모국 방문을 지원합니다.

올해 지원 대상은 한국인 배우자와 결혼 뒤 한국에서 3년 이상 거주한 경남 24개 가정, 백 명입니다.

경남농협은 해당 가정에 왕복 항공권과 가족당 체재비 70만 원을 지원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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