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바나나와 한라봉, 농장직송으로 즐기는 신선한 맛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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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흥해읍 일원 아열대 작물 재배 농장에서 올해 생산하는 바나나, 한라봉이 이달부터 본격 출하된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 한라봉은 2021년 첫 수확을 시작으로 현재 다섯 개 농가에서 생산 중이다.
권기혁 시 기술보급과장은 "지속적인 아열대 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아열대과수 아카데미를 개설, 시설지원 사업 등 온난화와 같은 기후변화에 농업인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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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및 단체 선물로 인기 급상승
1월부터 본격 출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일원 아열대 작물 재배 농장에서 올해 생산하는 바나나, 한라봉이 이달부터 본격 출하된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 한라봉은 2021년 첫 수확을 시작으로 현재 다섯 개 농가에서 생산 중이다.
1월부터 12월까지의 연중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무농약재배로 학생들의 급식용으로 납품될 뿐만 아니라 농협중앙회, 지역 유통업체에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아열대 과일 농장 체험이 이달부터 재개장하면서 지역 어린이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체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1만 명 이상이 체험농장을 방문했다.
시는 2017년부터 아열대 과일 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꾸준한 지원 확대로 현재까지 바나나, 패션프루트, 애플망고 등 재배시설 18동, 3.3ha 규모다.
최근 포항에서 아열대 작물을 재배하기를 원하는 타 지역 상담 신청이 늘어나고 있다.
권기혁 시 기술보급과장은 “지속적인 아열대 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아열대과수 아카데미를 개설, 시설지원 사업 등 온난화와 같은 기후변화에 농업인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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