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조사 착수

양희문 기자 2024. 1. 1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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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극단적 선택을 한 배우 이선균씨(48)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 정보 유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선균씨 수사 정보 유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인천경찰청은 지난 15일 이씨의 수사 정보 유출 경위를 조사해 달라며 경기남부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사건을 의뢰받고 들여다보고 있다. 수사 중이어서 자세한 내용을 밝히긴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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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으로부터 사건 의뢰받아 본격 수사 돌입
이선균

(수원=뉴스1) 양희문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극단적 선택을 한 배우 이선균씨(48)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 정보 유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선균씨 수사 정보 유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인천경찰청은 지난 15일 이씨의 수사 정보 유출 경위를 조사해 달라며 경기남부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인천청이 해당 사건을 직접 조사할 경우 수사의 공정성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사건을 의뢰받고 들여다보고 있다. 수사 중이어서 자세한 내용을 밝히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씨는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줄곧 공갈범들의 진술 신빙성에 의구심을 제기하며 억울함을 호소해왔다.

그는 3차 소환조사 이후인 지난달 27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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