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이면도로 30m 균열…긴급 점검 뒤 통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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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상가건물 뒤편 도로에서 균열 현상이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차량과 사람 진입을 통제했습니다.
시는 지하 시설물 전문가와 주변 상가건물 관리인 등과 긴급회의를 연 뒤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등을 통해 위험 요인을 검사한 결과,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오후 6시 30분쯤 통행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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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역 인근 이면도로에서 오늘(18일) 오전 약 30m 균열이 발견돼 긴급 안전 점검이 이뤄졌습니다.
시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상가건물 뒤편 도로에서 균열 현상이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차량과 사람 진입을 통제했습니다.
시는 지하 시설물 전문가와 주변 상가건물 관리인 등과 긴급회의를 연 뒤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등을 통해 위험 요인을 검사한 결과,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오후 6시 30분쯤 통행을 재개했습니다.
또한 하수도 CCTV 촬영으로 지하 시설물을 점검하고 지반 침하와 도로 균열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관련 계측기 설치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도로 인근 상가건물은 2021년 12월 지하 주차장 기둥 파열로 사용금지 명령이 내려져 지금까지 외부인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이동환 시장은 "2차 사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소한 문제라도 발견되면 철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고양시 제공, 연합뉴스)
백운 기자 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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