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강예슬 “스스로 위 망가트리고 있었다”

TV조선 ‘알콩달콩’ 캡처

가수 강예슬이 ‘알콩달콩’ MC로서 새로운 안방마님의 등장을 알렸다.

강예슬은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알콩달콩’에 출연, MC로 빛나는 활약을 펼치며 일상 속 생활 정보들을 전했다.

방송에서는 위 건강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된 가운데, VCR로 위암 환자의 일상을 지켜본 강예슬은 “먹고 싶은 것도 마음처럼 못 먹는 거 보니까 마음이 아프다”라며 슬퍼하는가 하면, 전문가에게 한국인들이 특히 위암에 자주 걸리는 이유를 질문해 시청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전문가 설명에 들은 강예슬은 “오늘 집에 가서 마라탕 먹을 계획이었다. 이제 보니까 스스로 제 위를 망가트리고 있었다”라며 자극적인 음식의 위험성을 알렸고, 전문가에게 또 다른 위 질병에 대한 질문을 건네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강예슬은 앞서 SBS M ‘더트롯 연예뉴스 시즌2’에서 MC 실력을 이미 검증받은 만큼, ‘알콩달콩’에서 펼친 안정적인 진행 능력과 입담 역시 방송의 몰입도를 높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강예슬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과 음악을 통해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