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총선 목표 151석‥'자객공천' 언어도단, 친명계 더 많이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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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총선 승리 목표로 전체 의석의 과반인 151석을 제시했습니다.
당내 공천을 둘러싼 계파갈등 논란 등의 통합 방안에 대해서는 "혁신과 통합이 대척점에 있어 균형을 찾는 게 중요하다"면서 "혁신하지 않아도 지고 원심력이 작용해도 진다"며 균형점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자객공천' 논란은 언어도단"이라며 공천을 하지도 않았고, 공정하게 경쟁하는 걸 왜 자객공천이라고 말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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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총선 승리 목표로 전체 의석의 과반인 151석을 제시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후 비공개 차담회에서 "절박하게 51% 이상을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내 편이냐, 네 편이냐는 그 다음 문제다.
전쟁터에서 '네가 빵 먹고 내가 밥 먹을래'가 중요한가, 이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당내 공천을 둘러싼 계파갈등 논란 등의 통합 방안에 대해서는 "혁신과 통합이 대척점에 있어 균형을 찾는 게 중요하다"면서 "혁신하지 않아도 지고 원심력이 작용해도 진다"며 균형점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586 용퇴론'에 대해서는 "민주화 운동을 한 게 잘못도 아니고 잘라야 할 이유인가"라며 "잘라야 할 586에 대한 정의도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친이재명계 인사들이 비이재명계 현역 의원의 지역구를 노리고 출마한다는 논란에도 선을 그었습니다.
이 대표는 "'자객공천' 논란은 언어도단"이라며 공천을 하지도 않았고, 공정하게 경쟁하는 걸 왜 자객공천이라고 말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예비후보 검증 단계에서 오히려 소위 친이재명계 인사들이 더 많이 떨어졌다며 "마음 아프지만 당 대표가 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비례대표 선출 방법 등 선거제는 이해관계가 많이 엇갈려있다면서 "명분과 실리가 일치하지 않는데 가능한 한 균형점을 찾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본인 거취에 대해서는 인천 계양을 출마 의지를 분명히 하면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본인을 지목하며 '지역구를 옮기면 따라가겠다'고 밝힌 데 대해 "왜 저를 따라오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378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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