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IPO 재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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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한다.
케이뱅크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IPO 추진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케이뱅크는 2022년 1월 IPO 결정 후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케이뱅크는 상장을 철회하면서 시장 상황이 좋아지면 IPO를 재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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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한다.
케이뱅크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IPO 추진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케이뱅크는 2022년 1월 IPO 결정 후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같은 해 9월 예비심사를 통과했지만,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서 상장을 철회했다. 예비심사 통과 효력은 지난해 3월 만료됐다.
상장을 철회한 것은 당시 증시 부진으로 IPO 시장이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다. 특히 비교기업인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크게 하락한 것도 영향을 줬다. 당시 케이뱅크는 기업가치 7조 원대에 해당하는 공모가를 희망했던 반면 자본시장에서는 적정 시총으로 약 4조 원 가량을 예상했다. 케이뱅크는 상장을 철회하면서 시장 상황이 좋아지면 IPO를 재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었다.
최근 증시 상황은 당시 보다는 개선됐다. 케이뱅크의 공모가 밴드 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카카오뱅크 주가는 케이뱅크의 예비상장심사 통과 직후인 2021년 10월 1만 5000원대를 기록했지만, 이날 종가는 2만 8500원으로 상승했다. 투자자들과의 확약도 이유로 보인다. 케이뱅크는 2021년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며 투자자들에게 5년 내 상장에 실패하면 행사할 수 있는 동반매각청구권을 부여했다. 아울러 지난해 3분기 보통주자본비율은 12.73%로 국내은행 평균(12.99%)을 밑도는 상황에서 자본확충도 필요한 상황이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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