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결혼' 윤선우, 오승아에 "사랑합니다" 진심 고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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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결혼' 윤선우가 오승아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18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에서는 정다정(오승아 분)을 향한 마음을 깨닫는 왕요한(윤선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왕요한은 정다정을 좋아하냐는 노엘의 말에 "좋아합니다"라고 답하며 정다정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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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세 번째 결혼' 윤선우가 오승아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18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에서는 정다정(오승아 분)을 향한 마음을 깨닫는 왕요한(윤선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정다정이 노엘(민해일, 윤해영 분)을 돕기 위해 웨딩 화보 촬영에 나섰다. 이를 지켜보던 왕요한은 정다정과 함께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자신의 마음을 자각했다. 그런 가운데, 왕지훈(박영운 분)이 정다정을 보고 반해 소개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왕요한은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어 왕요한은 정다정을 좋아하냐는 노엘의 말에 "좋아합니다"라고 답하며 정다정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왕요한의 고백에 당황한 정다정은 왕요한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다정은 "그 누구도 내 마음에 들이고 싶지 않다, 나에게 다시는 사랑은 없다"라고 왕요한을 밀어냈다. 왕요한은 자신 역시 아내의 불륜으로 이혼한 아픔을 고백하며 "사랑합니다 다정 씨"라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강세란(오세영 분)은 끝까지 정다정에게 잘못한 게 없다며 사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강세란은 윤보배(반효정 분)에게 백상철(문지후 분)과의 관계를 정리하려 했지만, 백상철의 스토킹으로 고통받았다고 눈물로 애원하며 윤보배를 또 속였다.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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