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부담 덜어줄 것" 삼성, 강한울과 1+1년 3억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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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이 FA(자유계약선수) 내야수 강한울(33)과 계약했다.
삼성은 강한울과 1+1년, 연봉 2억5000만 원, 옵션 5000만 원 등 최대 3억 원의 조건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2017년 강한울은 FA 최형우의 보상 선수로 삼성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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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이 FA(자유계약선수) 내야수 강한울(33)과 계약했다.
삼성은 강한울과 1+1년, 연봉 2억5000만 원, 옵션 5000만 원 등 최대 3억 원의 조건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강한울은 최대 8년 동안 사자 군단에서 뛰게 됐다.
원광대 출신인 강한울은 지난 2014년 KIA 2차 1라운드 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2017년 강한울은 FA 최형우의 보상 선수로 삼성으로 이적했다.
강한울은 KBO 리그 통산 829경기 타율 2할6푼8리 574안타 158타점 275득점 43도루 2홈런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72경기 타율 2할1푼7리 46안타 10타점의 성적을 냈다.
계약 뒤 강한울은 "삼성 라이온즈와 계속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어느덧 중고참이 된 만큼 후배들과 잘 소통하며 팀이 원하는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하고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 이종열 단장은 "내야 올라운드 플레이어와 좌타 대타로서 가치를 가진 강한울과 계약으로 팀의 뎁스가 한층 단단해졌고 무엇보다 작년 출전 경기 수가 많았던 이재현의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소금 같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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