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한동훈, 본인은 못 나오고 남을…마포가 만만하나"

정다빈 2024. 1. 18. 1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마포을에 김경율 비대위원이 출마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마포가 그리 만만하냐"고 비난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전날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2024년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신년인사회에서 김 비대위원이 정 의원 지역구인 마포을에 출마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 사진 = MBN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마포을에 김경율 비대위원이 출마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마포가 그리 만만하냐"고 비난했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오늘(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본인은 못 나오고 남을 버리는 카드 희생양 삼다니 비겁하다. 독재공천시스템"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전날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2024년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신년인사회에서 김 비대위원이 정 의원 지역구인 마포을에 출마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개딸 전체주의 이재명 개인 사당으로 바뀐 것을 상징하는 얼굴이 바로 정청래 의원"이라며 "약자가 억울한 일을 당한 곳에 늘 같이 있던 김 비대위원이 이 마포에서 정 의원과 붙겠다고 나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의 마포 쓰레기 소각장 추가 건설 반대, 전면백지화"라며 "소각장도 공천도 낙하산인가. 마포구민으로서 분노하고 불쾌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