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원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도전 선언 외

[KBS 춘천]원줍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늘(18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스케이트장 건립 후보지로는 판부면 미활용 군부대 자리를 제안했습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시가 KTX와 고속도로, 공항 등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고, 의료 기반 시설도 우수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전국 5개 시군이 유치 의사를 공표했고, 강릉은 지역의 기존 빙상장 활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횡성군, 청년 ‘전입근로수당’ 지급…최대 1,200만 원

횡성군이 지역에 정착한 청년에게 '전입근로수당'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횡성에 있는 5인 이상의 기업에 일하면서, 횡성으로 주소지까지 옮긴 18살에서 39살의 청년입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달 20만 원씩, 5년 동안 최대 1,200만 원을 줍니다.

영월군, 귀농인 창업·주택자금 융자 지원

영월군은 다음 달(2월) 14일까지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업 창업과 주택 구입 자금 융자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습니다.

융자 지원 사업은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에게 금리 연 1.5%에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 등으로 자금을 빌려주는 것입니다.

농업 창업 자금은 영농 기반 조성이나 농식품 가공 시설 신축 등으로 최대 3억 원을, 주택 구입 자금은 집을 사거나 새로 짓는 비용 등으로 7,500만 원까지 융자해줍니다.

평창군청 야간 민원실 운영…증명·여권 업무

평창군이 평일 업무시간 군청의 민원 창구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야간 민원실을 운영합니다.

야간 민원실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됩니다.

주요 업무는 주민등록 등·초본 등 여섯 가지 증명서 발급과 여권 신청 접수, 교부 등입니다.

다만, 야간 민원실은 전화 등으로 사전에 방문 예약을 해야 하고 법정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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