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빽] 북한 김정은, 당장 쳐들어올 듯 하더니…연설문엔 "경제·경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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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최근 대한민국을 주적으로 처음 언급한 데 이어, 헌법에까지 명문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최근 툭하면 미사일 쏘고, 툭하면 전쟁 가능성을 거론하며 위기감 고조시켜 왔는데, 정말 김정은은 전쟁을 하겠다는 걸까요? 만약 전쟁 할 생각이 아니라면, 왜 굳이 이렇게 위협 수위를 높이는 걸까요? 저희가 확보한 북한 내부 영상과 북한 경제 · 북한 정치 전문가들의 자문을 토대로 그 속내를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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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최근 대한민국을 주적으로 처음 언급한 데 이어, 헌법에까지 명문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온갖 남북관계의 상징들을 없애기로 한 건 물론이고, 김정일과 김일성의 관련 업적까지 모두 부정하면서 남북관계를 끊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최근 툭하면 미사일 쏘고, 툭하면 전쟁 가능성을 거론하며 위기감 고조시켜 왔는데, 정말 김정은은 전쟁을 하겠다는 걸까요? 만약 전쟁 할 생각이 아니라면, 왜 굳이 이렇게 위협 수위를 높이는 걸까요? 저희가 확보한 북한 내부 영상과 북한 경제 · 북한 정치 전문가들의 자문을 토대로 그 속내를 알아봤습니다. 오늘(18일)과 내일 두 차례에 걸쳐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취재·구성 : 김혜영 기자, 영상취재 : 김현상 기자, 김태훈 기자, 영상편집 : 한만길 PD, CG : 서현중, 권혜민 디자이너, 작가 : 김채현, 인턴 : 오소영, 이승주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 이번 편과 다음 편 자문해준 전문가 분들
양문수 ㅣ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임을출 ㅣ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최은주 ㅣ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홍민 ㅣ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북한 내부영상 자료 제공
사단법인 샌드연구소 영문뉴스레터팀
김혜영 기자 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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