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캔버스, 박태훈 CPO 선임…"제품 고도화 집중"

고석용 기자 2024. 1. 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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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훈 신임 CPO는 과거 뉴스퀘어를 창업한 뒤 중앙일보, NC소프트 등을 거쳐 2021년 비즈니스캔버스에 합류했다.

비즈니스캔버스에서는 경영 계획·관리 솔루션 '파운더스' 제품을 기획부터 매출연결까지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CPO는 "스타트업과 대기업, 미디어, AI, 금융 등 다양한 업무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캔버스의 SaaS 제품들을 쉽고 깊이 있는 제품들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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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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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박태훈 신임 CPO와 신승헌 신임 제품전략총괄

기업용 디지털 전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캔버스가 회사의 첫 C레벨(최고경영진)로 박태훈 CPO(최고제품책임자)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박태훈 신임 CPO는 과거 뉴스퀘어를 창업한 뒤 중앙일보, NC소프트 등을 거쳐 2021년 비즈니스캔버스에 합류했다. 비즈니스캔버스에서는 경영 계획·관리 솔루션 '파운더스' 제품을 기획부터 매출연결까지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CPO는 "스타트업과 대기업, 미디어, AI, 금융 등 다양한 업무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캔버스의 SaaS 제품들을 쉽고 깊이 있는 제품들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승헌 공동창업자는 제품전략총괄로는 임명했다. 신승헌 제품전략총괄은 지난해 출시한 마케팅·세일즈 솔루션 '리캐치'의 제품 기획을 담당하며 평가 플랫폼 '프로덕트헌트'의 '이 주의 제품' 1위에 올리는 등, 리캐치를 글로벌 세일즈 SaaS로 성장시켰다.

한편 비즈니스캔버스는 최근 스파크플러스 신논현점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향후 채용 확대에 대비해 9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리셉션, 회의실, 세미나실, 오픈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다.

김우진 비즈니스캔버스 대표는 "강남시대를 맞이하며 입주한 새 공간은 회사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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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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