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계양을 그대로 출마…총선 승리, 원내 1당·151석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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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차담회에서 출마 지역구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지역구 의원이 지역구에 그대로 나가지 어디를 가느냐"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계양을 출마 입장에 대해서는 "저를 왜 따라오느냐. 이해가 안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총선 승리 기준에 관해 "우리의 목표는 절박하게 51%를 얻는 것"이라며 "이기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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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차담회에서 출마 지역구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지역구 의원이 지역구에 그대로 나가지 어디를 가느냐”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계양을 출마 입장에 대해서는 “저를 왜 따라오느냐. 이해가 안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은 지난 16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서 “돌덩이 하나가 길을 가로막는데, 제가 온몸으로 치우겠다”며 계양을 출마를 선언했다.
이 대표는 총선 승리 기준에 관해 “우리의 목표는 절박하게 51%를 얻는 것”이라며 “이기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쟁터에서 ‘너가 빵을 먹고 내가 밥 먹을래?’가 중요하겠냐”라며 “’내 편, 니 편’은 그 다음 문제”라고 했다.
이 대표는 당내 주류인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퇴진론에 대해서는 “운동한 것이 잘못도 아니고, 그것이 퇴진해야하는 이유인가”라며 “잘라야 할 586에 대한 정의도 정해진 게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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