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도 3억 뜯겼다…'김하성 공갈' 임혜동은 상습범? 구속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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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씨를 협박해 수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김씨의 전(前) 매니저이자 후배인 임혜동씨가 과거 류현진 선수에게서도 수억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 갈림길에 섰다.
앞서 임씨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김씨를 협박해 총 4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었다.
몸싸움 이후 임씨는 김씨에게 수억 원의 합의금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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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씨를 협박해 수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김씨의 전(前) 매니저이자 후배인 임혜동씨가 과거 류현진 선수에게서도 수억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 갈림길에 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공갈 혐의를 받는 임씨의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임씨가 2021년 류씨의 로드매니저로 활동하며 둘 사이 갈등을 빌미로 수억원을 요구한 정황이 발견됐다. 류씨는 협박 끝에 임씨에게 3억여원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임씨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김씨를 협박해 총 4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었다.
김씨와 임씨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였던 2021년 2월1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의 한 바(Bar)에서 인원 제한 등의 방역 수칙을 어기고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씨와 임씨는 술을 마시던 중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몸싸움 이후 임씨는 김씨에게 수억 원의 합의금을 요구했다. 김씨의 법률대리인은 "김하성 선수가 군인 신분인 점을 이용해 협박하며 합의금 명목의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임씨는 김씨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씨는 일방적·상습적 폭행을 부인하며, 임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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