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구신에 이어 센터백 또 데려온다…21세 이탈리아 신성과 접촉

김민철 2024. 1. 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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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수비 보강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여전히 수비 보강을 원하고 있는 토트넘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21, 볼로냐)와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볼로냐에 칼라피오리의 영입 가능성을 문의한 구단 중 하나인 것으로 드러났다.

'팀토크'는 "토트넘뿐만 아니라 인터밀란 AC밀란, 유벤투스, 나폴리가 칼라피오리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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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수비 보강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여전히 수비 보강을 원하고 있는 토트넘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21, 볼로냐)와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1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4무 5패로 승점 40점을 기록하면서 5위를 달리는 중이다.

불안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얇은 선수층이 토트넘을 괴롭히고 있다. 실제로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이 동시에 이탈하자 경기력이 크게 떨어지기도 했다.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보강이 반드시 필요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시즌 막판까지 선두권 경쟁을 벌이기 위해 올겨울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구단에 요청했다.

보강은 발 빠르게 이뤄졌다. 토트넘은 올겨울 이적 시장 개장과 함께 티모 베르너, 라두 드라구신을 연달아 영입하면서 공수에 걸친 보강에 성공했다.


전력 보강이 끝난 것은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볼로냐에 칼라피오리의 영입 가능성을 문의한 구단 중 하나인 것으로 드러났다.

칼라피오리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센터백으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체격과 매끄러운 빌드업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볼로냐에서는 이미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칼라피오리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4경기에 출전했다. 리그에서는 20경기 중 17경기에 출전하면서 입지를 넓히기도 했다.

높은 성장 가능성은 빅클럽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팀토크’는 “토트넘뿐만 아니라 인터밀란 AC밀란, 유벤투스, 나폴리가 칼라피오리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올겨울 보다는 올여름 이적에 무게가 실린다. 올시즌 리그 7위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볼로냐는 칼라피오리를 시즌 도중에 매각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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