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지상파방송 대표자 간담회…'허위조작 콘텐츠 심의' 등 논의

양새롬 기자 2024. 1. 18. 1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8일 서울 목동 인근에서 지상파방송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허위조작 콘텐츠 신속심의제도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류희림 방심위원장과 이현주 사무총장, 방송심의국장 및 박민 KBS 사장, 안형준 MBC 사장, 방문신 SBS 사장, 김유열 EBS 사장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류희림 "올해 방심위 키워드는 민생…공익서비스 널리 알려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8일 서울 목동 인근에서 지상파방송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허위조작 콘텐츠 신속심의제도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류희림 방심위원장과 이현주 사무총장, 방송심의국장 및 박민 KBS 사장, 안형준 MBC 사장, 방문신 SBS 사장, 김유열 EBS 사장이 참석했다.

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방심위의 키워드는 '민생'이라고 강조하고 "허위조작 콘텐츠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국민들을 위한 상시 신속심의 제도나 디지털성범죄 24시간 신고 및 구제 등의 제도를 통해 민생 현안에 체감적으로 다가서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방심위의 공익적 기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상파방송사들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지상파방송사 대표자들은 방심위의 디지털 성범죄 24시간 신고 및 구제는 체감형 민생서비스로서 공익적 의미가 큰 만큼 이를 알려 국민들이 혜택을 향유할 수 있게 할 필요가 있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방심위가 최근 규제 완화 흐름과 방송환경의 변화를 고려해 심의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류 위원장은 "방심위의 심의 원칙은 '최소규제'와 '자율규제 활성화'"라며 방송사의 의견을 경청했다고 방심위는 전했다.

flyhighr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