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내일 온화한 겨울…강원영동 최고 10cm 폭설

노수미 2024. 1. 1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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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잔뜩 웅크리지 않고 보낼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추위가 풀리면서 오늘은 온종일 영상권이었는데요.

낮 동안 서울은 9.4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기온은 예년수준을 웃돌겠고요.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 동안에도 큰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한편,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해안에는 5-10mm, 제주에도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리다가, 오늘 밤에는 차츰 그치겠습니다.

눈, 비구름과 별개로,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을 텐데요.

강원영동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내일까지 강원산간에는 최고 10CM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경북산간과 경북동해안으로도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쪽지방 곳곳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하늘빛은 흐리겠지만, 공기질은 깨끗하겠고요.

일부 경북과 전남해안에는 가끔씩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인 모레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비 소식 나와 있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 없이, 기온은 예년수준을 계속해서 웃돌겠고요.

다음주 초부터 찬바람이 차차 강해지면서,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력한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생활날씨였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내일날씨 #겨울비 #폭설 #빙판길주의 #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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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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