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내일 개막…14일간 열전 펼친다

이무형 2024. 1. 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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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이 내일 성대한 막을 올립니다.

세계 청소년들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은 내일(19일) 밤 8시 강릉 스피드 스케이트장과 평창 돔에서 이원으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14일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유럽을 벗어난 지역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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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이 내일 성대한 막을 올립니다.

세계 청소년들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은 내일(19일) 밤 8시 강릉 스피드 스케이트장과 평창 돔에서 이원으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14일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양정웅 개막식 총감독이 이끄는 연출팀은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라는 대회 슬로건에서 착안해 강원도 소녀 우리가 꿈을 찾아 떠나는 상상 여행을 공연의 주제로 삼았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79개국에서 천 팔백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우정과 화합을 나눕니다.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유럽을 벗어난 지역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2012년 초대 대회가 열린 이래 2020년 3회 대회까지 유럽의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스위스 로잔이 차례로 청소년올림픽을 개최했습니다.

청소년 올림픽은 IOC가 미래의 올림픽 스타를 발굴하고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정신을 전파하고자 고안한 대회로 기존 올림픽처럼 동·하계 대회가 4년마다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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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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