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동구 방어진항 바다에 추락 30대 여성 구조

김지혜 기자 2024. 1. 1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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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4시 2분께 울산 동구 방어진항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30대 여성이 구조됐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께 동구 방어진항에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방어진파출소 소속 구조대원이 바다에 뛰어들어 물에 빠진 30대 여성 A씨를 구조, 119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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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울산 화암추 등대 인근 해상에서 울산해양경찰서 구조대가 물에 빠진 할머니를 구조하고 있다.(울산해경 제공) 2018.6.1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사진은 이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18일 오후 4시 2분께 울산 동구 방어진항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30대 여성이 구조됐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께 동구 방어진항에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즉시 울산구조대, 방어진파출소 연안구조정, 순찰차를 현장에 출동시켜 구조에 나섰다.

방어진파출소 소속 구조대원이 바다에 뛰어들어 물에 빠진 30대 여성 A씨를 구조, 119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 관계자는 "인근 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뒤 항을 거닐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구조된 뒤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되찾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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