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3번째 타깃은 ‘9경기 5골 윙어’…맨유-아스널과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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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공격진 보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영국 매체 'HITC'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겨울 이적 시장 3번째 영입으로 마이클 올리세(22, 크리스털 팰리스)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HITC'는 "토트넘은 올겨울이 아니라면 올여름 이적시장까지 올리세를 영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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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공격진 보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영국 매체 ‘HITC’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겨울 이적 시장 3번째 영입으로 마이클 올리세(22, 크리스털 팰리스)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1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4무 5패로 승점 40점을 기록하면서 5위를 달리는 중이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시즌 막판까지 선두권 경쟁을 벌이기 위해 올겨울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구단에 요청했다.
보강은 발 빠르게 이뤄졌다. 토트넘은 올겨울 이적 시장 개장과 함께 티모 베르너, 라두 드라구신을 연달아 영입하면서 공수에 걸친 보강에 성공했다.
공격진 보강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간판 공격수 손흥민이 아시안컵 차출로 이탈한 탓에 베르너에 이어 추가적인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올리세가 급부상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올리세를 데려오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아스널, 리버풀과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올리세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공격수로 평가되고 있다. 팰리스에서 매끄러운 볼 컨트롤과 정확한 왼발 킥을 증명하면서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올시즌 분위기도 좋다. 초반 부상을 딛고 리그 9경기에서 5골 1도움을 뽑아내며 지난 시즌을 넘어서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프랑스의 미래를 이끌 선수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올리세는 아직 프랑스 대표팀에 승선하지는 못했지만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을 펼치며 기대감을 높이는 중이다.
올리세 영입에 대한 토트넘의 의지는 확고하다. ‘HITC’는 “토트넘은 올겨울이 아니라면 올여름 이적시장까지 올리세를 영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리세는 좌우 측면뿐만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다. 그의 다재다능함은 토트넘에 큰 자산이 될 것이다”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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