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백 ‘줄부상’ 리버풀-아스널, 백업 DF로 ‘황희찬 동료’ 풀백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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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아스널이 울버햄튼의 라얀 아잇-누리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풋볼트랜스퍼'는 16일(한국시간) "리버풀과 아스널이 아잇-누리를 노리고 있다. 현재 아스널은 좌측 풀백 포지션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리버풀의 경우는 이미 울버햄튼과 논의를 진행 중이다. 매체의 소식통에 따르면 5,000만 파운드(약 850억 원) 이상의 입찰가가 제시될 경우 그는 시즌이 끝나거나 1월에 떠날 수 있다. 아스널이 울버햄튼에 제안을 했으나 더 많은 금액을 요구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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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리버풀과 아스널이 울버햄튼의 라얀 아잇-누리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2001년생, 22세의 아잇-누리는 프랑스 리그1 앙제 유스를 거쳐 2018-19시즌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19-20시즌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올리며 어느 정도 팀에 자리 잡기 시작했고, 2020-21시즌 울버햄튼으로 임대되며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입성했다.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살아남았다. 울버햄튼은 데뷔 시즌이었던 2020-21시즌,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한 아잇-누리에 완전이적 조항을 발동시키며 1,000만 파운드(약 163억 원)의 이적료로 그를 영입했다. 이후 2021-22시즌 리그 23경기 1골 2도움, 2022-23시즌 21경기 1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엔 리그 17경기에 출전하며 활약 중이다. 비록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하고 있으나 팀의 좌측 주전 윙백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뛰어난 활약과 함께 ‘빅클럽’ 리버풀과 아스널의 영입 타깃으로 등극했다. 현재 리버풀은 주전 좌측 풀백인 앤디 로버트슨이 부상으로 오랜 기간 출전하지 못하고 있고 백업 자원인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도 쇄골 부상과 함께 팀을 이탈했다. 아스널 역시 ‘신입생’ 율리엔 팀버가 장기 부상,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아시안컵에 차출되어 측면 수비수 영입이 필수적이다. 영국 ‘풋볼트랜스퍼’는 16일(한국시간) “리버풀과 아스널이 아잇-누리를 노리고 있다. 현재 아스널은 좌측 풀백 포지션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리버풀의 경우는 이미 울버햄튼과 논의를 진행 중이다. 매체의 소식통에 따르면 5,000만 파운드(약 850억 원) 이상의 입찰가가 제시될 경우 그는 시즌이 끝나거나 1월에 떠날 수 있다. 아스널이 울버햄튼에 제안을 했으나 더 많은 금액을 요구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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