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 대상 ‘찾아가는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 실시

2024. 1. 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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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올해 상반기 청년·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전세사기 피해 확산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부동산 전·월세 계약 경험이 없는 근로자·사회초년생·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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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강의
5월까지 신청기관 상시 접수 가능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올해 상반기 청년·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전세사기 피해 확산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부동산 전·월세 계약 경험이 없는 근로자·사회초년생·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전세사기피해 예방’이라는 주제로 ▲전세사기 유형 ▲피해예방법 ▲부동산거래·계약 시 주의사항 등에 관한 전문적인 내용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강사가 쉽고 재미있게 강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에 참석한 청년들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법률전문 강사도 초빙해 사회초년생으로서 알면 득이 되는 생활법률 상식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전선에 있는 근로자, 취업 준비로 바쁜 예비사회인·대학생을 위해 전문강사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년층의 전세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근로자와 사회초년생·대학생 등의 재산 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근로사업장, 대학교 등에서는 교육 인원과 장소를 확보한 다음 시 전세피해지원팀으로 문의하거나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5월까지 상시 접수할 예정이다.

교육은 매월 실시할 예정이며 세부 일정과 장소는 시와 신청기관 간 협의를 통해 정해진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전세계약 시 확인해야 할 주의사항들을 제대로 숙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전세사기피해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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