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6개월간 ‘0경기’ 출전 ‘유스 출신’ DF, 토트넘으로 복귀...재임대 유력

이종관 기자 2024. 1. 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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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펫 탕강가가 토트넘 훗스퍼로 복귀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탕강가가 아우쿠스부르크에서 임대 계약을 마치고 구단으로 돌아왔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그리고 올 시즌을 앞두고 출전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우쿠스부르크로 임대를 떠났지만 역시나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결국 반 시즌만에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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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자펫 탕강가가 토트넘 훗스퍼로 복귀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탕강가가 아우쿠스부르크에서 임대 계약을 마치고 구단으로 돌아왔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99년생, 24세의 탕강가는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성장했고 2019-20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하며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2019-20시즌, 10경기에 출전해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나름대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2020-21시즌을 앞두곤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 하지만 시즌 시작 전부터 부상을 당하며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이후에도 잔부상에 시달리며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2021-22시즌은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1라운드에서 ‘만점 활약’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올려놨으나 바로 다음 경기부터 급격한 부진에 빠졌고 새롭게 영입된 에메르송 로얄과의 경쟁에서 완전히 밀리며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그리고 후반기에 들어 다시 부상을 당하며 쓸쓸하게 시즌을 마무리한 탕강가였다.


지난 시즌 역시 입지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3백 포메이션을 사용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탕강가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그리고 올 시즌을 앞두고 출전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우쿠스부르크로 임대를 떠났지만 역시나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결국 반 시즌만에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결국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다시 임대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탕강가가 밀월과의 임대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두 팀이 추가로 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탕강가는 밀월을 선택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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