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아빠 휴가' 한 달 의무화 등 1호 생활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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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총선을 앞두고 출산 휴가를 이른바 '엄마·아빠 휴가'로 명명하고, 아빠에게도 한 달의 유급 휴가를 의무화하는 공약을 마련했습니다.
공개된 공약에는 자녀가 아프거나 특별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쓸 수 있는 '자녀 돌봄 휴가'를 신설해 초등학교 3학년까지는 1년에 5일까지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하는 방안 등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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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총선을 앞두고 출산 휴가를 이른바 '엄마·아빠 휴가'로 명명하고, 아빠에게도 한 달의 유급 휴가를 의무화하는 공약을 마련했습니다.
당 공약개발본부는 오늘(18일) 서울 강남구의 한 스타트업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1호 생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공개된 공약에는 자녀가 아프거나 특별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쓸 수 있는 '자녀 돌봄 휴가'를 신설해 초등학교 3학년까지는 1년에 5일까지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하는 방안 등이 담겼습니다.
또, 육아 휴직 월 급여를 최대 150만 원에서 210만 원으로 올리고, 임신 중 배우자에게도 육아 휴직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외에도 저출생 정책을 책임질 부총리급 가칭 '인구부'를 신설해 여성가족부 등 각 부처에 흩어진 관련 정책 기능을 가져와 총괄하게 한다는 구상도 공개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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