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학술지성 새 책

한겨레 2024. 1. 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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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론물리학자 숀 캐럴의 '우주의 가장 위대한 생각들' 3부작 중 첫 번째 책.

미디어의 변화가 현대 사회사상에 끼친 영향을 탐구하는 미국 역사학자 대니얼 치트럼의 저작.

다양한 논점으로 중국 근현대 미술을 조명한다.

중국 대륙 미술뿐 아니라 홍콩·대만 미술의 흐름까지 소개하고 있어 영미권에서 중화권 미술 전체를 아우른 거의 유일한 책으로 꼽히는 개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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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의 가장 위대한 생각들: 공간, 시간, 운동 

미국의 이론물리학자 숀 캐럴의 ‘우주의 가장 위대한 생각들’ 3부작 중 첫 번째 책. 뉴턴의 고전역학부터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까지. 수식을 은유나 비유로 대체하지 않고 접근 가능한 설명으로 정면 돌파하면서 물리 법칙의 진짜 의미를 안내한다.

김영태 옮김 l 바다출판사 l 2만5000원.

♦ 시장주의란 무엇인가

 

‘현실세계의 이념이자 체제가 된 시장주의, 그 체계적 이해와 진정한 비판을 위하여’를 부제로 삼은, 경제학자 홍훈 연세대 명예교수의 시장주의 안내서. 시장주의를 비판하기 이전에 먼저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 아래 시장주의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평가한다.

태학사 l 2만5000원.

♦ 미디어와 시대정신의 탄생: 20세기 미디어 사상사

미디어의 변화가 현대 사회사상에 끼친 영향을 탐구하는 미국 역사학자 대니얼 치트럼의 저작. 전신·영화·라디오의 등장에서 사람들이 어떤 진보적 가능성을 기대했으며, 실제로는 이 매체들이 어떻게 지배의 수단으로 굳어지게 됐는지 살핀다.

 임영호 옮김 l 컬처룩 l 2만8000원.

♦ 기후재난시대를 살아내는 법

 

기후재난은 결국 그걸 겪는 사람들의 ‘사는 문제’이고, 우리 사회가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은 재난 그 자체가 아니라 ‘사람’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환경과공해연구회 창립 멤버로 환경운동을 해온 이수경이 우리 사회의 약자들에게 더 깊숙이 침투하는 기후변화의 현장을 고발한다.

궁리 l 2만원.

♦ 중국 근현대 미술: 1842년 이후부터 오늘날까지

 

다양한 논점으로 중국 근현대 미술을 조명한다. 중국 대륙 미술뿐 아니라 홍콩·대만 미술의 흐름까지 소개하고 있어 영미권에서 중화권 미술 전체를 아우른 거의 유일한 책으로 꼽히는 개론서다.

줄리아 앤드루스·쿠이 션 지음, 이희정 옮김 l 미진사 l 3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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