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 행사 참석한 정현, "올해 안에는 복귀하고 싶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8년 호주오픈 4강 신화' 정현이 자신의 라켓 후원사 요넥스의 신상품 발표회에 참석해 근황을 전했다.
정현은 18일 서울특별시 광진구 파이팩토리스튜디오에서 열린 요넥스코리아 2024시즌 신상품 발표회 요넥스 트레이드 쇼에 참석해 올해 신제품을 둘러보고 업계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정현이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1위)를 꺾고 4강을 달성했던 호주오픈이 개막 중인 가운데 외신들도 정현의 복귀 여부에 관심이 높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8년 호주오픈 4강 신화' 정현이 자신의 라켓 후원사 요넥스의 신상품 발표회에 참석해 근황을 전했다.
신규 출시된 라켓을 둘러보던 정현은 "계속 훈련 중이다. 날이 좋을 때는 올림픽공원에서, 날이 좋지 않을 때는 한국체육대학교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정현은 18일 서울특별시 광진구 파이팩토리스튜디오에서 열린 요넥스코리아 2024시즌 신상품 발표회 요넥스 트레이드 쇼에 참석해 올해 신제품을 둘러보고 업계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정현은 2020년 프랑스오픈 예선 이후 허리부상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고 재작년 9월 코리아오픈에서 권순우와 복식 경기로 팬들 앞에 돌아왔다.
정현은 단식도 복귀 예정이었지만 부상이 재발하며 약 7개월 뒤인 작년 4월 서울오픈챌린저를 통해 약 2년 7개월 만에 단식 복귀전을 가졌다.
서브 모션을 대폭 수정한 정현은 서울오픈챌린저를 포함해 5개 챌린저 대회에 연이어 참가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정현은 작년 윔블던 예선 1회전에서 드디어 첫 승을 거두었지만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예선 2회전에서 부상으로 다시 기권했고 투어를 다시 한번 떠나야 했다.
정현이 투어를 떠난지는 이미 반년이 지났고 새 시즌이 개막했다. 정현은 "몸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 서브 폼이나 다른 기술적인 변화는 없고 훈련을 계속 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정현은 이어 "복귀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스케줄을 확인하고 있다. 정확한 복귀 시점은 말하기 어렵지만 올해 안에 투어에 복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정현이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1위)를 꺾고 4강을 달성했던 호주오픈이 개막 중인 가운데 외신들도 정현의 복귀 여부에 관심이 높다.
정현은 "많이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코트에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윌슨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종합기술 단행본 <테니스 체크인>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