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소형 오피스텔 2만6000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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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전국에서 2만6000여 실의 전용면적 60㎡ 이하 오피스텔이 공급될 전망이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 따라 올해와 내년 준공하는 소형 비아파트 주거시설은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을 산정할 때 주택 수에서 제외돼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4~2025년 입주하는 전국 오피스텔 5만7156실 중 2만6517실(46.4%)이 전용 60㎡ 이하 소형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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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문아이파크자이' 주목
내년까지 전국에서 2만6000여 실의 전용면적 60㎡ 이하 오피스텔이 공급될 전망이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 따라 올해와 내년 준공하는 소형 비아파트 주거시설은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을 산정할 때 주택 수에서 제외돼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4~2025년 입주하는 전국 오피스텔 5만7156실 중 2만6517실(46.4%)이 전용 60㎡ 이하 소형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9079실) 인천(5926실) 서울(4681실) 등에 소형 오피스텔 공급이 몰렸다.
이에 따라 혜택을 받는 소형 오피스텔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음달 분양을 계획 중인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가 대표적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1개 동, 전용 24~52㎡ 594실로 조성된다. 이 중 584실이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입주는 내년 11월 예정이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가재울 아이파크’에도 내년 하반기 입주를 앞둔 소형 오피스텔 물량이 포함됐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3개 동 규모의 아파트·오피스텔·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단지에 전용 24~56㎡ 오피스텔 77실(일반공급 69실)이 공급될 전망이다. 다만 주택 수 제외 혜택을 받기 위해 수도권 기준 가격이 6억원을 넘어서는 안 된다. 면적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분양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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