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란테 김지훈 팬카페 '훈버거', 자립준비청년 지원

이다온 기자 2024. 1. 1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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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를 닮아가는 팬들의 기부가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뮤지컬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리더인 김지훈의 다음 공식 팬카페 '훈버거'는 18일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1200만 원과 200장의 앨범을 기부했다.

RED-이음 플랫폼은 고액기부자와 자립준비청년을 연결·지원하는 대전세종적십자사의 올해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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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를 닮아가는 팬들의 기부
"작게라도 선한 영향력 이어가야"
리베란테 김지훈 기부앨범 표지. 사진=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제공

아티스트를 닮아가는 팬들의 기부가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뮤지컬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리더인 김지훈의 다음 공식 팬카페 '훈버거'는 18일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1200만 원과 200장의 앨범을 기부했다.

모금된 기금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운영하는 'RED-이음 플랫폼'에 전액 기부됐다.

RED-이음 플랫폼은 고액기부자와 자립준비청년을 연결·지원하는 대전세종적십자사의 올해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다. 보육시설을 퇴소하거나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돼 자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사회진출에 필요한 자격증이나 자기계발비, 긴급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훈버거의 이번 기부금은 운전면허, JAVA자격증, 피부미용자격증, 어학프로그램 수강 등을 신청한 자립준비청년 13명에게 전액 사용된다. 또 리베란테(Libelante) 앨범(La Liberta)은 자립청년들이 꿈을 찾고 도전을 시작할 때 힘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훈버거는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하는 아티스트 김지훈과 뜻을 함께하고, 그의 선한 마음과 도전이 계속될 수 있도록 공동 모금으로 기금을 조성했다"며 "팬카페 회원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기부활동에 큰 보람을 느끼며, 기부 선행을 펼친 김지훈 배우의 행보에 지속적으로 힘을 실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후속 활동들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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