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강성희 강제퇴장, 입법부 모욕이자 국민 무시"
손효정 2024. 1. 18. 18:22
진보당은 강성희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 기조를 바꾸라고 말했다가 강제 퇴장당한 것을 두고 입법부에 대한 중대한 모독행위라고 반발했습니다.
손솔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 참여한 강 의원이 대통령 경호원에 의해 사지가 들린 채로 행사장 밖으로 끌려 나온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무도함이 대한민국의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을 폭력을 동원해 끌어내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는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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