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상’ 기안84, 새해부터 기부 선행…고향 여주에 500만 원 쾌척

황혜진 2024. 1. 1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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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본명 김희민)가 대상 수상 후 기부 선행을 펼쳤다.

기안84는 대상 수상 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추억하며 "(유)재석 형님, (전)현무 형님을 뵀을 때 꿈나라 온 것 같았는데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앞으로는 베풀고 살다 가야겠다 싶다. 저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즐거워 해주신다면 열심히 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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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안84,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본명 김희민)가 대상 수상 후 기부 선행을 펼쳤다.

1월 18일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에 따르면 기안84는 17일 흥천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기안84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이날 흥천면 측에 이웃돕기 지정 기탁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현장에 함께 있던 관계자들은 기안84의 따스한 마음씀씀이에 환호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안84는 2016년부터 MBC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22년 12월 론칭된 신규 여행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 시리즈 흥행에 크게 기여하며 폭발적 인기를 누렸다.

기안84는 대상 수상 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추억하며 "(유)재석 형님, (전)현무 형님을 뵀을 때 꿈나라 온 것 같았는데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앞으로는 베풀고 살다 가야겠다 싶다. 저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즐거워 해주신다면 열심히 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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