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구분없는 ‘젠더리스 트렌드’ 반영… 쌤쏘나이트 레드, 신제품 공개

쌤소나이트 레드는 18일 젠더리스 트렌드를 강조한 2024 S/S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성별에 따른 상품 구분 없이 남녀 모델들이 함께 등장하는 캠페인 화보라고 한다.

남녀 모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과 블랙, 카키, 스카이블루, 베이지 및 독특한 색깔 패턴 등 폭넓은 색상 조합이 특징이다. 내구성이 뛰어난 코듀라 소재의 캐주얼 라인업 ‘빅슨’은 백팩, 토트백 및 크로스백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폐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겉감과 안감에 적용한 ‘셈린’은 지속가능성과 스타일 모두를 담았다. 가벼우면서도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춰 학생은 물론 직장인까지 일상적으로 쓰기 좋다고 한다.

비즈니스 라인 ‘노버트’는 유연하면서도 견고한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다. 깔끔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해 비즈니스룩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상복에도 잘 어울리는 형태다.

최지원 쌤소나이트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쌤소나이트 레드 2024 S/S 시즌 캠페인은 기존의 성별 구분에 얽매이지 않고 각각의 정체성과 개성을 존중하는 젠더리스 패션 트렌드를 바탕으로 쌤소나이트 레드만의 ‘레드 바이브(RED VIBES)’를 담았다”고 전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