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부대 장병 있어 국민 안전…고생 반드시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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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승전 주역인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은 18일 "국가대표 해병 연평부대 장병이 있기에 온 국민이 안전한 평화 속에서 삶을 살고 있다"며 "현역시절 고생한 부분을 반드시 보답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해병대 연평부대를 찾아 "(보훈부는) 중장기 전역자들 위주로 정책을 추진 중이지만, 앞으로는 전역하자마자 도움을 주는 정책을 만들자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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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제2연평해전 승전 주역인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은 18일 "국가대표 해병 연평부대 장병이 있기에 온 국민이 안전한 평화 속에서 삶을 살고 있다"며 "현역시절 고생한 부분을 반드시 보답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해병대 연평부대를 찾아 "(보훈부는) 중장기 전역자들 위주로 정책을 추진 중이지만, 앞으로는 전역하자마자 도움을 주는 정책을 만들자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보훈부 차관이자 제대군인으로서 장병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제복군인을 존중하는 선진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차관은 이후 연평도 평화공원 내 제2연평해전 전사자 추모의 벽과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위령탑을 찾아 참배했다.
연평도에 거주하는 박연선 6·25 참전유공자도 만나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에 어려운 부분은 없는지 살폈다.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해군 중위였던 이 차관은 직속상관인 윤영하 소령이 전사하자 양쪽 다리에 총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참수리 357호'(고속정)를 지휘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사수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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