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2024년 1차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 공모

김다정 기자 2024. 1. 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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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을 3억원으로 정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 확장을 위해 2024년 1차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접수된 답례품목과 공급업체는 3월 중 청도군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청도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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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을 3억원으로 정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 확장을 위해 2024년 1차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도군은 제도 시행 첫 해인 지난해 1880건, 총 2억4400만원을 모금했다. 답례품으로는 감말랭이·반건시·사과 등 농·특산물 포함해 28품목이 마련돼 있다.

청도군은 지난해엔 답례품을 선정한 후 공급업체를 공모하는 방식을 취했지만 올해부턴 공급업체가 답례품을 제안·공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단 입장이다.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공급업체 공모에 참여하려면 청도군에 사업장을 두고 청도군 내에서 직접 가공·제조·보관·판매 등을 해야 한다. 적시에 배송이 가능할 것과 통신판매업 신고 등도 공모 참여 조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2월5~8일까지 나흘간 청도군 재무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답례품목과 공급업체는 3월 중 청도군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청도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 자신이 원하는 지역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고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으로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로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은행 어디서나 대면 창구접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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