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퍼즐' 황희찬, 훈련 복귀…출전은 미지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4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에 희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조별리그 1차전에 부상으로 결장했던 황희찬 선수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는 소식인데요.
축구화를 신고 팀 훈련에 복귀한 황희찬이 부상 중인 김진수에게 깜짝 인터뷰를 시도합니다.
엉덩이 근육 부상 탓에 조별리그 1차전 결장했던 황희찬은 요르단전을 앞두고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런닝 훈련을 함께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64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에 희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조별리그 1차전에 부상으로 결장했던 황희찬 선수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는 소식인데요. 다만 요르단과의 2차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화를 신고 팀 훈련에 복귀한 황희찬이 부상 중인 김진수에게 깜짝 인터뷰를 시도합니다.
<황희찬/축구대표팀> "이번 경기 소감 한 번만 말씀해주세요. 저희가 이번에 두번째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데"
<김진수/축구대표팀> "저는 황희찬 선수랑 같이 봤거든요. '아 내가 뛰었어야 되는데' 이 얘기를 했어요. 황희찬 선수가."
엉덩이 근육 부상 탓에 조별리그 1차전 결장했던 황희찬은 요르단전을 앞두고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런닝 훈련을 함께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결정짓는 골을 넣었던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뛰고 싶은 마음은 누구보다 컸습니다.
<황희찬/축구대표팀(지난 14일)>
"거의 1년 만에 다시 카타르에 오게 됐는데 저희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침착하게 많은 경험들을 잘 살려서…"
클린스만호의 64년 만의 우승 도전에 황희찬은 '마지막 퍼즐'이 될 전망입니다.
황희찬이 복귀할 경우 손흥민을 원톱으로 활용하는 등 전술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고,
또 첫 경기부터 손흥민과 조규성이 옐로카드를 받은 상황에서 경고 누적에 대한 부담감도 덜 수 있습니다.
다만 클린스만 감독이 완벽한 몸상태로 출전시키겠다는 방침으로 전해져 정확한 복귀 시점은 불투명합니다.
경고 3장을 무더기로 받고 바레인에 동점골을 허용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수비진도 김진수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종아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김진수는 아직까지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하고 재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ge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 '99엔 치욕' 정신영 할머니, 日강제동원 손배소 승소
- ☞ '화면에서 원만 그려도 검색'…구글 새 기능 공개
- ☞ 미국 법원, 권도형 재판 3월로 연기…"출석 가능성 고려"
- ☞ 푸틴·최선희 "민감 분야서 북러 관계 발전…적극 공동행동"
- ☞ [현장잇슈] 승합차가 대게집으로 '쾅!'…강릉에서 또 급발진 의심 사고?!
- ☞ 미 연준 "미국 전역서 노동시장 냉각 신호 나타나"
- ☞ 한동훈 "출판기념회 통한 정치자금 수수 근절"
- ☞ 민주, 저출생 공약 발표…"셋째 낳으면 대출 1억원 전액 감면"
- ☞ 이준석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혜택 폐지…교통카드 지급"
- ☞ 인천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4시간 반 만에 꺼져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