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당연히 포함' 대륙별 최고의 공격 트리오 누구? '그런데 황희찬 빠지고 일본 선수?'

반진혁 기자 2024. 1. 18. 1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 통계 사이트 'skores'는 18일 대륙을 나누면서 "최고의 공격 트리오는 누구인가?"라고 후보를 공개했다.

손흥민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은 측면 공격 자원이었지만,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 후 계속 유지 중인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비유되기도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양발로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 측면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호날두와 비슷한 길을 걷는 중이다"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과 함께 이란의 핵심 공격수 아흐메디 타레미와 일본 에이스 미토마 카오루가 아시아 공격 트리오를 형성했다. 황희찬이 빠진 건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다. 사진┃skores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대륙별 최고의 공격 트리오는 누구일까?

축구 통계 사이트 'skores'는 18일 대륙을 나누면서 "최고의 공격 트리오는 누구인가?"라고 후보를 공개했다.

유럽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엘링 홀란드, 킬리안 음바페가 구성했다. 남미는 당연히 리오넬 메시가 포함됐고 네이마르,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합류했다.

아프리카는 모하메드 살라, 빅토르 오시멘, 사디오 마네가 형성했고 북중미는 티모 웨아, 조너선 데이비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는 대한민국과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이자 핵심 자원인 손흥민이 당연히 포함됐다.

아시아는 대한민국과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이자 핵심 자원인 손흥민이 당연히 포함됐다. 사진┃뉴시스
아시아는 대한민국과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이자 핵심 자원인 손흥민이 당연히 포함됐다. 사진┃뉴시스

손흥민의 입지는 토트넘의 사령탑이 교체되는 상황 속에서도 입지는 굳건했고 늘 중심으로 활약하는 중이다.

손흥민은 2021/22시즌에는 23골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손흥민은 득점왕 기운을 업은 지난 시즌 기대 이하의 활약을 선보였다는 아쉬운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 시즌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12골을 기록했고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손흥민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은 측면 공격 자원이었지만,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 후 계속 유지 중인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비유되기도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양발로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 측면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호날두와 비슷한 길을 걷는 중이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극찬을 받았다.

토트넘에서 선수와 감독 모두 경험했던 팀 셔우드는 "손흥민은 다시 태어난 것 같다. 계속해서 이러한 플레이를 보여줄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 역시 "나에게 손흥민은 세계 축구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세계적 수준의 선수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손흥민과 함께 이란의 핵심 공격수 아흐메디 타레미와 일본 에이스 미토마 카오루가 아시아 공격 트리오를 형성했다.

미토마가 지난 시즌 브라이튼 알비온 돌풍의 주역이었던 건 맞지만, 이번 시즌 미친 활약을 선보인 황희찬을 대신해 아시아 공격 트리오를 구성했다는 건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premftbl'가 지난 9일 발표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통합 베스트 11에도 황희찬 대신 미토마가 포함됐다.

'premftbl' 선정 2024 아시안컵 베스트 11은 손흥민, 미토마 카오루, 쿠보 다케후사, 이강인, 미나미노 타쿠미, 엔도 와타루, 이토 히로키, 김민재, 토미야스 타케히로, 스가와라 유키나리, 매튜 라이언이 구성했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premftbl'가 지난 9일 발표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통합 베스트 11에도 황희찬 대신 미토마가 포함됐다. 사진┃premftbl

황희찬은 이번 시즌 엄청난 활약으로 명불허전, 자타공인 울버햄튼의 에이스로 활약하는 중이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0골을 몰아치면서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울버햄튼의 게리 오닐 감독은 "황희찬의 골 수를 보면 놀랍다. 정말 모든 면에서 인상적이다. 이 기세를 남은 시즌 동안 계속해서 이어갔으면 좋겠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황희찬의 위치선정은 항상 적절하다. 활약은 우연이 아니다. 팀 색깔을 온전히 잘 받아들인 결과다"며 극찬하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했으며 발롱도르를 수상한 마이클 오언도 황희찬을 극찬했다.

오언은 "문전에서의 황희찬 능력을 사랑한다. 항상 위치선정이 좋고 슈팅은 거의 빗나가지 않는다. 엄청난 기회를 잘 살렸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엄청난 활약으로 명불허전, 자타공인 울버햄튼의 에이스로 활약하는 중이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0골을 몰아치면서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사진┃뉴시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엄청난 활약으로 명불허전, 자타공인 울버햄튼의 에이스로 활약하는 중이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0골을 몰아치면서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