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식 전 검사장, 순천서 총선 출마… “尹정권 심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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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징계위원으로 참여했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사건 수사를 맡았던 신성식 전 수원지검 검사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예비후보는 18일 전남 순천시 자신의 선거 준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을 가장 잘 아는 진짜검사 신성식이 나서서 3년이나 남은 윤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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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징계위원으로 참여했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사건 수사를 맡았던 신성식 전 수원지검 검사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표의 발언을 인용하며 “민주당과 대한민국 민주주의 또한 법으로도 펜으로도 칼로도 죽지 않는다”며 “당당히 국회의원에 도전해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천은 인구절벽, 지방소멸, 기후위기라는 대한민국 3대 위기에 맞서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정원박람회를 통해 한껏 높아진 순천의 위상을 더 높이고 순천의 정치적 에너지들을 한데 모아서 일류 순천으로 나아가게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신 예비후보는 민주당 후보 적격심사를 통과하고 16일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순천=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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