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 지역가치기반의 창업가 육성에 주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이하·한국공대)는 내일(19일)까지 2일간 로컬 국토대장정 '영웅(HERO) 만들기 프로젝트'의 신병 훈련소를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
'영웅(HERO)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역 가치 기반의 창업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전재이 학생(한국공대 경영학부)은 "지역 기반의 로컬창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라며 "창업에 대한 막연한 꿈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구체화하겠다"라고 참여 의지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이하·한국공대)는 내일(19일)까지 2일간 로컬 국토대장정 ‘영웅(HERO) 만들기 프로젝트’의 신병 훈련소를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
전국의 8개 대학 32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공대 이매지네이션 하우스(IH)에서 열린다. ‘영웅(HERO)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역 가치 기반의 창업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아울러 참가 학생들은 이번 신병훈련소를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로컬창업 국토대장정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9일부터 4박 5일간 일정으로 전국을 순회하면서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성공한 로컬 창업가를 만나 노하우를 학습한다.
이어 경진대회를 통해 준비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우수 창업팀은 정부의 로컬창업 관련 지원사업과 연계해 로컬창업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전재이 학생(한국공대 경영학부)은 “지역 기반의 로컬창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라며 "창업에 대한 막연한 꿈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구체화하겠다"라고 참여 의지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고혁진 교수는 “지역소멸의 위기가 가속화되면서 창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지만, 국가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 딥테크 기반의 기술창업 중요성은 여전히 높아지고 있다"라고 했다.
"하지만, 기술창업 기업들은 인력 채용, 투자유치 등을 이유로 서울 등으로 이전하고 있어 지역소멸의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라고 했다. 이에 반해 "지역 가치 기반의 창업가들은 지역에 정주하면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참가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을 이해하는 가운데 지역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훈련을 받을 것이며, 이 과정에서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영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 수도권 SCOUT 일반대 사업단, 한국공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가운데 한국공대·강원대·경남대·계명대·대전대·조선이공대·중앙대·충남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