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영플레이어상' 정호연,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 유니폼 입나?

이형주 기자 2024. 1. 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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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이 셀틱 FC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 레코드'는 18일 "셀틱이 스쿼드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양한 타깃을 보고 있는 셀틱이다. 셀틱은 광주FC의 미드필더 정호연과도 대화를 나눴다. 광주는 그가 연말에 떠나는 것을 선호하지만 이번 이적 기간이 끝나기 전에 한국인의 이적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정호연은 광주FC의 핵심 미드필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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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광주FC 정호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광주 FC 미드필더 정호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정호연이 셀틱 FC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 레코드'는 18일 "셀틱이 스쿼드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양한 타깃을 보고 있는 셀틱이다. 셀틱은 광주FC의 미드필더 정호연과도 대화를 나눴다. 광주는 그가 연말에 떠나는 것을 선호하지만 이번 이적 기간이 끝나기 전에 한국인의 이적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정호연은 광주FC의 핵심 미드필더다. 올 시즌 이정효 감독의 정효볼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K리그 신인상에 해당하는 영플레이어상까지 거머쥐었다. 이런 그가 유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셀틱FC는 오현규 등 우리나라 선수들과 후루하시 코교 등 일본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아시아 선수들을 적극 데려오고 있다. 때문에 정호연도 합류하면 적응이 다른 팀보다는 쉬울 것으로 보인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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