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승, 국민의힘 안동·예천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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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승 국민의힘 경북 안동·예천 예비후보가 1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안동·예천의 미래성장을 위해 '見利思義 見危授命(이익을 보면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바친다)'의 정신으로 통합의 정치, 관용의 정치, 통 큰 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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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I 안동=김은경 기자] 김의승 국민의힘 경북 안동·예천 예비후보가 1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안동·예천의 미래성장을 위해 ‘見利思義 見危授命(이익을 보면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바친다)’의 정신으로 통합의 정치, 관용의 정치, 통 큰 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멸위험 진입단계에 접어든 안동시와 예천군은 고령화가 심각하고 산업적 기반이 약해 성장동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경제·정책·행정 경험과 중앙정부의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지방시대 기조에 맞게 지역발전의 새로운 호기를 불어 넣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지역발전 방안으로 저탄소 농업 육성과 정주인구ㆍ생활인구 증가에 대한 공약 등을 발표했다.
그는 "저출산 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청년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우선이다"며 "안동시는 신규특구 지정 등의 전략을, 예천군은 유·소아 응급의료 및 종합병원급 검진센터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관광산업 증대와 기업 유치 등으로 도심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경북도청 중심도시와 2029년 개항하는 대구경북신공항 배후 도시의 역할을 찾아 지역 성장을 반드시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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