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심 미쳤네...뮌헨X맨유X사우디 제안 모두 거절하고 '재계약'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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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닐루는 유벤투스와 미래를 함께 하고자 한다.
이탈리아 유력기자 니콜로 스키라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비하인드 스토리다. 다닐루는 톱 사우디 구단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는 유벤투스에 남을 예정이며 2026년까지 계약 연장을 논의하고 있다. 그는 또한 지난해에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거절했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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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다닐루는 유벤투스와 미래를 함께 하고자 한다.
브라질 출신의 베테랑이다. 184cm의 탄탄한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브라질 출신답게 준수한 볼 간수 능력을 보여준다. 준수한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 센터백과 풀백,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겸비하고 있다.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한다. 브라질의 최대 '명문' 산투스에서 성장했고 2011-12시즌 포르투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포르투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았고 2015-16시즌엔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에서 두 시즌 동안 56경기 3골 9어시스트를 올렸다. 확고한 주전은 아니었지만 준수한 기량으로 팀을 이끌었고 스페인 라리가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등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후엔 잉글랜드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로 향했다.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베스트 전력은 아니었다. 하지만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총애를 받았고 프리미어리그(PL) 우승 2회를 비롯해 여러 대회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스페인, 잉글랜드를 정복한 다닐루. 다음 행선지는 이탈리아였다. '챔피언' 유벤투스로 이적한 그는 이전과 달리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180경기에 나서 9골 1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17경기에 나서는 등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는 중이다.
유벤투스에 엄청난 충성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탈리아 유력기자 니콜로 스키라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비하인드 스토리다. 다닐루는 톱 사우디 구단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는 유벤투스에 남을 예정이며 2026년까지 계약 연장을 논의하고 있다. 그는 또한 지난해에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거절했었다"라고 알렸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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