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라다이스 ‘캔 위 플라이’로 포근한 겨울 선사

이선명 기자 2024. 1. 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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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파라다이스 ‘캔 위 플라이’ 앨범 커버. 온앤온아이피스튜디오 제공



더 파라다이스(The Paradice)가 리스너를 다시 찾았다.

음원유통사 온앤온아이피스튜디오는 18일 정오 새 싱글 ‘캔 위 플라이’(Can we fly)를 발매했다고 이날 밝혔다.

더 파라다이스는 다재 다능한 싱어송라이터로 팝, 알앤비,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해온 아티스트로서, 튀르키예에서 한국 최초로 콘서트 투어를 했던 ‘와이하이’ 라는 팀의 리더 이기도 하다.

이번 싱글 캔 위 플라이 는 소프트한 락 장르의 곡으로 겨울에 듣기 좋은 포근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으며, 프로듀서 하얀의 첫 합작품이다.

특히 눈 내리는 길거리와 진정한 사랑에 대해 사색하는 느낌을 주는 가사, 그리고 아련한 듯 하면서도 희망적인 더 파라다이스의 목소리는 그 상반되는 단어를 적절히 섞어 놓은 듯하다. 또한 마지막 어쿠스틱 기타 솔로는 상상속의 진정한 사랑과 같이 눈을 맞으며 춤을 추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더 파라다이스는 이번 음원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복귀 활동에 돌입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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