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 의원들 향해 이재명 "평가 적절치 않아…균형점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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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낙연 전 대표와 '원칙과상식' 소속 의원 3명 등의 탈당에 대해 "그분들을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균형점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피습 당시 가덕도 현장에 동행한 기자들과 비공개 차담회를 갖고 관련 질의에 "명분과 실리가 일치할 때가 최적의 상태인데 일치하지 않을 때 갈등이 격화한다"며 "결국 국민 눈높이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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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낙연 전 대표와 '원칙과상식' 소속 의원 3명 등의 탈당에 대해 "그분들을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균형점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피습 당시 가덕도 현장에 동행한 기자들과 비공개 차담회를 갖고 관련 질의에 "명분과 실리가 일치할 때가 최적의 상태인데 일치하지 않을 때 갈등이 격화한다"며 "결국 국민 눈높이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그는 "어떤 결정이나 행동이 국민과 국가를 위한 일인지 언제나 국민 눈높이를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여의도에서 하는 분석과 판단은 국민 눈으로 봤을 때 아닌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그런 움직임에 대해 평가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 우리도 그 한 부분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통합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는 "대척점에 대해 균형을 찾는 게 중요하다"며 "모든 선거는 갈등이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가장 큰 갈등은 대선인데 갈등이 가장 많은 건 총선이다. 시끄럽지 않게 할 수가 없다"며 "혁신하지 않아도 지고 원심력이 작용해도 져서 균형점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우리 당은 공천 관련 규정이 특별당규까지 만들어서 꼼꼼하게 있기 때문에 그것대로만 하면 된다"고 했다.
비명계 의원들 사이에서 조기 통합 선대위를 띄워 공천 작업을 함께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주어진 권한 이상을 행사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시스템으로 보장돼 있는데 그걸 벗어나서 하면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총선 승리 기준에 대해서는 "원내 1당, 151석"이라며 "우리 목표는 절박하게 51%를 하는 것이다. 전쟁터에서는 이기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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