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비교 플랫폼 오픈 …車보험부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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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카카오 등 플랫폼을 통한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19일 시작된다.
금융 소비자들은 가장 먼저 입점되는 자동차보험 상품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펫보험은 이르면 오는 3월부터 보험 비교·추천 플랫폼에 입점될 예정이고, 실손보험은 3~6월, 저축성 보험은 4~8월 중 플랫폼별로 상품이 입정될 예정이다.
보험업계에서는 플랫폼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로 보험 수요자들의 보험상품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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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실손·저축성보험 순차 입점
네이버와 카카오 등 플랫폼을 통한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19일 시작된다. 금융 소비자들은 가장 먼저 입점되는 자동차보험 상품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각 플랫폼과 보험사들은 펫보험, 실손보험, 저축성보험 등 다른 보험 상품들도 이르면 상반기 중 플랫폼에 순차 입점시킬 계획이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19일부터 정상 가동된다.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11개사가 플랫폼 업체로 참여하고 22개 생명보험사와 18개 손해보험사가 손을 잡는다.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는 이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하기도 했다.
자동차보험과 용종보험이 금융소비자들이 만날 수 있는 첫 번째 상품이다. 자동차보험은 의무 보험으로 보험 수요가 가장 큰 데다 표준화가 용이한 만큼 제일 먼저 첫선을 보인다. 네이버, 카카오페이, 토스 등 7개 플랫폼을 통해 우선적으로 서비스가 이뤄지며, 헥토데이터와 SK플래닛은 다음달부터 가동될 전망이다.
다른 보험상품들도 순차 입점된다. 펫보험은 이르면 오는 3월부터 보험 비교·추천 플랫폼에 입점될 예정이고, 실손보험은 3~6월, 저축성 보험은 4~8월 중 플랫폼별로 상품이 입정될 예정이다.
보험업계에서는 플랫폼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로 보험 수요자들의 보험상품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보험설계사를 직접 만나지 않고도 소비자가 본인이 원하는 보험상품에 간편하고 신속하게 가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보험사별로 보험료를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어 소비자가 겪는 정보의 비대칭성도 해소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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