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세 앱서 행정서류 발급한다

김유신 기자(trust@mk.co.kr) 2024. 1. 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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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안심전세 애플리케이션(앱)이 정부24와 연계돼 이용자가 앱에서 바로 상품 가입을 위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18일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HUG는 안심전세 앱을 업데이트하기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구글스토어, 앱스토어 등 마켓과 앱 내 평점을 연계해 안심전세 앱 사용에 대한 긍정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HUG에 따르면 작년 10월 말 기준 이용자 대상 자체 만족도조사 결과, 안심전세 앱은 5점 만점에 4.26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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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앱 고도화 추진 용역

앞으로 안심전세 애플리케이션(앱)이 정부24와 연계돼 이용자가 앱에서 바로 상품 가입을 위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챗봇 솔루션이 도입돼 앱의 주요 기능을 설명해준다.

18일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HUG는 안심전세 앱을 업데이트하기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안심전세 앱은 지난해 정부가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출시한 서비스다. 전세사기가 주로 발생한 다세대주택 등은 시세 정보를 임차인이 파악하기 어려워 전세사기의 표적이 됐다. 이에 정부는 앱을 통해 전세보증금 시세, 주택의 위험성, 집주인 정보 등을 임차인이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더해 HUG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앱 리뉴얼도 추진 중이다. 우선 보증 가입을 위해 필요한 서류를 고객이 앱에서 바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다. 정부24 등 사이트와 앱을 연계해 이 같은 서비스를 가능케 할 예정이다.

챗봇 솔루션도 도입한다. 고객이 앱을 이용하는 중 불편이 발생할 때 이를 즉각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다. 챗봇은 시세 조회, 임대인 조회, 보증 가입 등 앱의 주요 기능을 설명해주고 임대차 계약과 관련한 어려운 용어 설명, 관할 영업점 안내 등도 할 예정이다.

앱도 고객친화형으로 개편된다. 현재 단순 열거된 주요 기능은 앱 이용 목적에 따라 공통 카테고리로 묶음 표시하고 모의 기능도 제공한다.

HUG는 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평점 마켓에 앱을 연계하기로 했다. 구글스토어, 앱스토어 등 마켓과 앱 내 평점을 연계해 안심전세 앱 사용에 대한 긍정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HUG에 따르면 작년 10월 말 기준 이용자 대상 자체 만족도조사 결과, 안심전세 앱은 5점 만점에 4.26점을 기록했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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