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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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스포츠마케팅의 출발 신호탄을 쏜다.
18일 군에 따르면 '제65회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회'는 한국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순창공설운동장 실내 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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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군에 따르면 ‘제65회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회’는 한국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순창공설운동장 실내 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 소프트테니스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전국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소프트테니스 학생선수 등 300여 명이 참가하게 되며, 단체전과 개인복식, 개인단식 부분으로 학년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회의 경우 매년 순창에서 개최되며 이는 지난 2023년 1월 순창군과 한국여성소프트테니스연맹이 상호간 본 대회를 순창군에서 영구 개최하기로 약속한 ‘스포츠대회 유치협약’ 사항에 따른 것이다.
순창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악천후에서도 대회가 가능한 실내 돔구장 등 경기장 사용지원과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매년 전국 유소년 대회를 순창에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올 한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전문 체육대회 위주인 15개의 소프트테니스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특히, 1-2월 동계시즌에 20여 개 소프트테니스팀이 방문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스포츠마케팅은 민선 8기를 맞아 열정적으로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군민들에게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사업이다”며 “올 한해도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순창)|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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