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KAIST, 올해 '창업기업 100개 목표' 수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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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는 올해 창업기업 100개 배출을 목표로 새로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기존 지원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KAIST 창업원은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지원할 계획이다.
'패스트 프로토타이핑' 등 기존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KAIST 교원·학생이 창업한 초기 단계 스타트업이 단기간에 대기업 수준의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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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는 올해 창업기업 100개 배출을 목표로 새로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기존 지원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IR 컨설팅'(IR Consulting)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딥 테크놀로지를 활용하는 우수 교원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KAIST 창업원은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지원할 계획이다. '패스트 프로토타이핑' 등 기존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KAIST 교원·학생이 창업한 초기 단계 스타트업이 단기간에 대기업 수준의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17일 산학협력연구관에서 '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 개소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 총장과 처장단, 김민곤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나기수 산학발전위원장 및 호남지역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올해부터 본격 가동되는 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는 2030년 50개 출자회사 설립 및 총 매출 2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유망기술 발굴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한 출자회사 설립지원, 기술마케팅 등 분야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투자자와의 전략제휴를 통한 대형 기획창업 추진, 투자펀드 결성 및 운영을 통한 투자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김소희 로봇·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부드럽고 유연한 재질로 이뤄진 고내구성 뇌 전극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장기간(長期間) 이식이 필요한 뇌질환 치료용 전극 등 뇌와 기계의 연결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이 개발한 전극은 8개월간의 가속노화실험에서 전극이 체내에서 장기간 사용될 때에도 뇌 신호 측정 성능을 유지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뇌-기계 인터페이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뿐 아니라 전자약 의료기기의 핵심기술로 활용 가능 것이라 기대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달 4일 국제학술지 '센서 앤 액츄에이터 B:케미컬'에 온라인 게재됐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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